시빌레의 신탁집(Sibylline Oracles) 고대 그리스·로마의 시빌라(여예언자) 전통을 빌려 유대교와 초기 기독교 신앙을 혼합하여 기록한 예언서로, 개신교에서는 외경(정경 외의 경전)으로 분류 약 150 BC부터 3세기경까지 유대인과 기독교인 저자들이 헬레니즘 세계의 예언 형식을 모방해 그리스어로 쓴 시집 형태 간단한 소개 구성: 각 권은 서로 다른 시대와 배경, 저자를 가짐 유대교적 내용과 기독교적 내용이 혼합 일부는 순수한 유대교적, 일부는 기독교적으로 재편집됨 주요 내용: 세계 창조, 역사, 종말론, 심판, 메시아 예언, 로마와 이방 세력에 대한 비판, 의인과 악인의 운명 등 다양한 주제 초기 유대교적 예언과 후기 기독교적 종말론이 혼재 문학적 특징: 헬레니즘 시대의 시적 양식(그리스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