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 박해자에서 전도자로(고린도전서 11장 1절)
성구암송
다들 붕어빵 좋아하죠? 우리가 먹는 그 맛있는 붕어빵모양이 나오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맞아요! 그냥 밀가루 반죽만 손으로 주물럭거린다고 그 물고기 모양이 나오지는 않죠? '틀'이 있어야 해요. 본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모양이 나오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의 삶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말하고 행동하고 어떤 태도를 보여줄지 결정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인격을 빚어주는 '본', 즉 '모델'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우리 삶의 궁극적인 본은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이죠. 예수님이 우리의 본이 되시고 틀이 되신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예수님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요, 없어요? 없죠. 그래서 예수님을 가장 잘 따라갔던 사람이 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는데, 그분이 바로 사도 바울 선생님이에요. 바울 선생님은 아주 대담하게 이렇게 말했어요. 고린도전서 11장 1절 말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바울이 예수님을 본받았으니, 우리 친구들도 바울을 본받으라는 거예요.
1. 바울의 과거: 박해자
바울 선생님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잘 본받는 멋진 사람이었을까요? 아니었어요! 바울은 원래 사울이라는 이름이었는데, 그는 정말 엘리트 중의 엘리트였어요. 당대 최고의 율법학자였던 가말리엘 밑에서 율법을 배운, 아주 독실한 바리새인이었죠.
사울은 '하나님 앞에서 옳다고 인정받는 것(의로움)은 전적으로 자기의 노력과 열심에 달렸다고 믿었어요.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내서, 내 힘과 열정으로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사울의 눈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위험한 이단으로 보였어요. 그는 이 교회를 도려내야 할 암이라고 생각했고, 교회를 파괴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어요. 그는 심지어 최초의 기독교 순교자인 스데반 집사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현장에서 찬성하며 증인으로 서 있던 사람이에요. 그는 집들을 습격하고 사람들을 감옥으로 끌고 다녔죠.
2. 운명적인 만남: 은혜의 주 예수님
사울은 그 열심을 가지고 더 많은 신자들을 잡아 가두려고 다메섹이라는 도시로 가던 길이었어요. 바로 그 길 위에서 그의 인생을 180도 뒤바꿔 놓는 일이 벌어졌죠. 그를 땅에 쓰러뜨릴 만큼 강렬한 빛이 쏟아지고, 그 속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게 됩니다. 이 순간이 그의 삶 전체가 완전히 전환되는 지점이었어요. 사울은 자신이 예수님의 원수였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이는데 앞장섰기 때문에, 당연히 심판과 벌을 예상했을 거예요. 하지만 놀랍게도 예수님은 그를 심판하거나 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용서해 주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셨어요.
사울은 이 만남을 통해 깨달았어요.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의로움)은 내 착한 행동이나 노력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서 죄값을 대신 치르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거저 주어지는 선물, 즉 은혜라는 것을요. 이것은 사울의 세계관을 완전히 산산조각 냈고, 그의 이름을 바울로 바꾸는 것 이상의 일을 했어요. 그를 새로운 목적을 가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죠.
우리도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착하게 굴어야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죠? 때로는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잘못을 해도 엄마, 아빠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해 주시잖아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옳다고 인정해 주시는 거예요.
3. 새로운 본을 따르는 삶: 고난
바울은 자신이 교회를 무너뜨리던 원수였는데, 그런 자신에게 베풀어진 이 엄청난 은혜와 용서를 절대 잊을 수 없었어요. 이 은혜에 대한 기억이 바울의 남은 생애를 움직이는 동력이 되었죠. 바울이 새로운 사명(복음을 전하는 일)을 감당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는 자신이 한때 파괴하려 했던 바로 그 믿음을 위해 엄청난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는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사람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뻔하고 성 밖으로 버려지기도 했고, 빌립보에서는 억울하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을 때도 찬양을 불렀어요.
바울이 겪은 고난의 목록을 보면 정말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고린도후서 11장 23-27절):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고, 매를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했으며, 유대인들에게 마흔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고, 세 번 몽둥이(태장)로 맞고, 한 번은 돌로 맞았으며, 배가 세 번이나 파선하고, 굶주리고, 춥고, 헐벗었습니다.
왜 바울은 이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은혜에 대한 기억이 고통보다 훨씬 더 강했기 때문이에요. 그는 자기가 받은 은혜가 어떤 고통보다도 훨씬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복음 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어요. 그는 심지어 자신의 생명조차 아끼지 않았어요. 예루살렘에 가면 환난과 감옥이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자기를 핍박하던 사람까지도 받아주신 예수님의 그 마음을 바울이 그대로 닮은 것이죠.
결론: 우리 삶을 빚어가는 세 가지 방법
바울의 이야기(극적인 변화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적용되어요.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어떤 인생이라도 완전히 새롭게 빚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바울이 보여줬어요. 우리도 바울처럼, 그리고 예수님처럼 살기로 선택해야 해요. 어떻게 바울과 예수님을 본받을 수 있을까요? 세 가지를 꼭 기억합시다.
1) 살아 있는 본이 되어 주는 거예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우리의 삶과 행동으로 무엇이 옳은지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보여줘야 해요.
2) 힘든 일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는 거예요. 친구들이 놀리거나 어려운 상황에 주눅들지 마세요.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3) 계속해서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항상 내 선택을 하기 전에 "예수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고민해 보면서, 예수님을 따르도록 노력해야 해요.
우리나라에도 성경책 한 권 전해주려다 대동강에서 순교하신 토마스 선교사님이나, 일제 시대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목숨을 바친 한국의 기독교인들처럼,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예수님의 본을 따랐던 사람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거예요. 우리에게 전해 내려온 예수님의 본을 따르지 않는 다면 복음은 여기서 멈추게 될거에요! 오늘 여러분의 삶을 빚어가고 있는 그 틀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우리 모두 바울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본받아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멋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글은 제 2021년 설교를 Notebooklm으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https://notebooklm.google.com/
유튜브 제 채널에 공개한 것 입니다. ^^(구글 AI Notebooklm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https://youtu.be/pOmiBzcZ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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