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느헤미야 1:1-11)
성구암송: 느헤미야 1장 11절
우리 친구들, 혹시 친구들하고 이야기해 본 적 있죠? 엄마 아빠하고도 대화하고 이야기하죠! 그러면 하나님하고 대화하는 건 뭐라고 부를까요? 맞아요, 기도라고 해요.
오늘 말씀에서도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했던 사람이 나와요. 바로 느헤미야예요. 느헤미야가 어떻게 기도했는지 우리 같이 다시 한번 살펴봐요.
느헤미야 1장 11절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헤미야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느헤미야는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그는 왕의 술 관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어요.술 관원이 뭐 하는 사람일까요? 단순히 왕에게 술을 가져다주는 사람일까요? 아니에요. 예전에는 왕을 죽이려는 음모가 많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음식이나 술에 독(毒)을 타는 거였어요. 그래서 왕이 마시기 전에 독이 들었는지 확인하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바로 그 일을 술 관원이 했던 거예요. 왕이 믿을 수 있는 사람, 충성스럽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만 이 자리에 세울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느헤미야는 아주 높은 위치에 있었던 거죠.
1. 느헤미야: 페르시아의 술 맡은 관원장
느헤미야는 당시 페르시아라는 엄청나게 큰 나라의 수도인 수산 궁에 살고 있었어요. 이 페르시아는 나라가 정말 컸어요. 우리나라는 팔도 강산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페르시아는 127도였어요. 엄청나게 크고 부유했으며, 심지어 우편 제도(우체국)도 이때 처음 생겼대요. 지배하는 나라가 인도에서 에티오피아까지 이르고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일부 지역까지 다스렸으니까 엄청나죠! 세금을 얼마나 걷었겠어요! 그래서 페르시아의 부도 그 어떤 나라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컸어요!
느헤미야는 원래 어느 나라 사람이었을까요? 바로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왜 이 먼 페르시아까지 와서 살았을까요? 그것은 느헤미야의 아버지, 할아버지 시대에 유대 민족이 포로로 끌려왔기 때문이에요. 느헤미야는 이곳 페르시아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 3세대였죠.
왜 포로가 되었을까? 유다 사람들이 왜 나라가 멸망하고 포로로 잡혀 왔을까요? 그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왔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서 계속 경고하셨어요. "너희 맘대로 살면 안 돼! 우상 섬기고 자기욕심을 채우려고 이웃에게 나쁜 짓 하면 안 돼!"라고 하셨지만, 듣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미 경고하셨어요. 레위기 26장 33절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결국 말씀대로 나라가 멸망했고, 포로로 끌려오게 된 거예요.
사실 유대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에요.
우리 친구들도 때로는 하나님 말씀보다 내 고집, 내 생각, 내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가 있어요. 친구에게 화내지 말라고 해도 "싫어요! 쟤가 나한테 먼저 그랬단 말이에요!" 하고 내 방식대로 하는 것. 이런 모든 것들이 바로 죄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어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죄를 대신 벌하시고 용서해주시기를 원하고 계세요.
2. 느헤미야의 마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에서 높은 위치(술 관원)에 있었으니, 그냥 여기서 잘 살면 됐을까요? 아니었어요. 느헤미야 이민 2세대인데도 멸망해 버린 자기 고향, 자기 민족의 수도였던 예루살렘 소식이 너무나 궁금했어요.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왔던 형제 하나니를 만나 그 형편을 물어봤어요. 하나니가 이렇게 대답했어요! 느헤미야 1장 3절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예루살렘은 성벽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며 고통받고 있었던 거예요. 느헤미야는 이 소식을 듣고 어떻게 했을까요? "나랑 상관없는 일이야" 했을까요? 아니에요. 느헤미야는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왜 그렇게 슬퍼했을까요? 자기 나라, 자기 민족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은 어떤 일에 슬퍼하나요?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내 뜻대로 안 될 때 슬프죠. 하지만 우리는 이 나라, 이 민족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슬퍼하고 마음 아파할 수 있어야 해요.
• 무역분쟁과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되었어요!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약소국으로 강한 나라의 눈치를 볼 때가 많아요! 또한 나라의 경제와 사회가 어렵다 보니까 결혼도 포기하고 아기를 갖는 것도 포기한 분들이 많아요! 홀로 외롭게 사시는 노인분들도 많아요! 이런 문제를 놓고도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야 해요!
• 우리나라는 지금 남한과 북한으로 찢어져 있는 분단 국가예요. 힘이 없어서 이렇게 됐어요. 지금도 북한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없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또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가족과 헤어져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있어요. 우리는 이 문제들을 바라보면서 같이 마음 아파할 수 있어야 돼요.
• 우리나라가 좋은 것에는 1등이 많아요. 휴대폰, 반도체, 인터넷, K-문화, IQ도 세계 1등이래요. 그런데 안 좋은 것도 1등이 많아요. 흡연율, 자살률(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 산업재해 사망률도 높아요. 우리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이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문제, 우리나라의 문제라고 생각해야 해요.
• 교회 문제도 심각해요.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불교나 천주교는 이미지가 좋아졌는데, 기독교에 대해서는 "사기꾼 같아요," "너무 이기적이에요," "너무 독단적이에요"라는 부정적인 대답이 많이 나왔대요. 이것은 우리가 잘못 살았기 때문이죠. 우리는 "나는 잘 살았는데"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우리 교회가 이렇게 욕을 먹는 것에 대해 같이 슬퍼하고 느헤미야처럼 회개하며 기도해야 돼요. 또한 교회 학교 학생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도 같이 기도해야 돼요.
3. 느헤미야의 간절한 기도
느헤미야는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문제를 자기의 문제로 끌어안고 기도했어요.
느헤미야 1장 5절~10절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느헤미야는 멸망 당할 때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지만, "나와 내 아버지 집이 범죄했다"고 하면서 민족의 죄를 자신의 문제로 끌어안고 회개하며 금식하며 기도했던 거예요. 느헤미야는 기도에서 멈추지 않았어요. 그는 4개월 동안 기도로 간절히 준비하다가, 왕에게 나아가 부탁했어요.
왕은 느헤미야의 부탁을 들어주어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재건축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를 내주었어요. 느헤미야는 편안하고 부유한 페르시아의 높은 자리(술 관원)를 버리고, 월급도 못 받고 치안도 좋지 않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총독으로서 나라를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섰어요. 느헤미야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행동했던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기 원하세요. 우리가 우리나라가 잘 되는 것에 기뻐해야 하지만,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슬퍼하며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 친구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나라의 문제를 내 문제로 끌어안고 간절히 기도하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제 2021년 설교를 Notebooklm으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https://notebooklm.google.com/
유튜브 제 채널에 공개한 것 입니다. ^^(구글 AI Notebooklm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https://youtu.be/oj0xyk6Bc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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