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요한복음 4:19-24)
1. 도입: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뭘까요?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죠. 그런데도 그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 있어요! 그게 바로 예배예요.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 요한복음 4장 24절에 그 답이 나와 있어요. 다시 한번 볼까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혹시 정성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예배하라는 것일까요? 그건 아니에요. 예전 어르신들은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감동하여 복을 준다고 생각했어요! 지성이면감천이라는 말도 있죠! , 심지어 자기 몸을 상하게 하거나 피를 흘려 가면서까지 신에게 예배를 드리면 응답받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세요. 하나님의 방법은 따로 있어요!
1) 영(성령으로): 하나님은 영이신 분이라 우리가 마음대로 하나님을 조정하거나 움직일 수 없어요. 우리는 때로 우리의 노력과 정성, 공로로 거래를 하려고 해요! 그것으로 신의 환심을 사서 자기가 얻고 싶은 걸 얻어내려 하죠!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 즉 성령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면 받지 않으세요!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법과 마음을 가지고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신 그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해요.
2) 진리(예수님 안에서): 진리는 바로 예수님을 말해요. 예수님께서 "내가 곧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셨잖아요. 우리의 정성이나 노력, 우리가 열심히 한 것만으로는 예배할 수 없어요. 오직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 예배를 드리라고 이야기하고 계세요!
예배는 내가 돈이 많다고, 지위가 높다고, 심지어 목사나 장로라고 해서 받아주시는 게 아니에요. 아무리 헌금을 많이 하고 착한 일을 많이 했어도, 그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고 예수님 안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아주지 않으세요.
하지만 반대로, 내가 아무 자격이 없어도, 공부를 조금 못해도, 혹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도, 진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아주세요!
2. 이 중요한 말씀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아주 똑똑하고 유명한 분과 이야기하다가 나온 게 아니었어요.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대(예루살렘 근처)에 계시다가 갈릴리로 가셔야 했는데, 가장 빠른 길은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너무나 싫어했어요. 상종도 안 하고, 물건도 같이 안 쓰고, 부정하다고 생각해서 같이 지내는 것을 금지했어요. 그래서 보통은 사마리아를 피해서 멀리 돌아갔어요. 왜 싫어했냐면, 사마리아 사람들은 원래 이스라엘 민족이었지만, 이스라엘이 솔로몬 왕 사후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라가 나눠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북이스라엘이 멸망(BC 722년)할 때 아시리아 사람들과 혼혈이 되었어요!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던 앗시리아의 반란을 방지하려는 정책으로 민족끼리 뭉치지 못하게 혼혈정책을 쓴거에요! 때문에 남유다 사람들에게 북이스라엘 사람들 후에는 사마리아 사람들이라고 불리는데 이들은 혼혈이라고 무시당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달랐어요.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반드시 통과해야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가다가 야곱의 우물 곁에 앉아 계셨죠. 그때가 낮 12시였어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더운 중동 지역에서 낮은 사람들이 밖에 잘 나오지 않는 시간이에요. 그런데 한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온 거예요. 이 여자는 사마리아 여자였죠.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에게 "나에게 물 좀 주시겠습니까?"라고 말을 건네셨어요. 유대인이 사마리아 여자에게 말을 거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말이죠.
왜 예수님은 이 여자에게 말을 거셨을까요? 단순히 목이 말라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이 여자에게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모두의 눈을 피해 정오에 물을 뜨러 오는 이 여자에게, 자신도 모두가 자신을 싫어하고 무관심하단걸 알던 이 여자에게 예수님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셨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무시당하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예수님이 물을 달라고 하자, 여자는 깜짝 놀라 "당신은 유대인인데 왜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합니까?"라고 물었어요.예수님은 "네가 하나님의 선물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네가 오히려 나에게 물을 구했을 거야"라고 하시며 진짜 중요한 이야기를 하셨죠.
그러다가 예수님은 갑자기 여자에게 "네 남편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셨어요. 여자는 당황해서 "저는 남편이 없어요"라고 했고요. 그러자 예수님은 "네 말이 맞다. 네게는 이미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고, 지금 함께 사는 사람도 네 남편이 아니니, 남편이 없다고 말한 네 말이 맞다"라고 하셨어요. 이 여자는 보통 여자가 아니었죠. 남편을 다섯이나 만났고, 지금은 동거 중이었으니,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부끄러워서 아무도 없는 뜨거운 한낮에 물을 길으러 와야 했던 것 같아요.
이 여자의 목마름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여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안정감, 만족감)을 채워줄 사람을 찾기 위해 남편을 계속 바꿔가며 만났던 것 같아요! 그 누구에게서도 참 만족을 얻거나, 자신의 목마름을 채울 수 없었어요. 이건 우리 친구들 이야기이기도 해요! 우리가 "게임이 최고야", "유튜브가 최고야", "인기가 최고야", "돈이 최고야" 하면서 만족을 얻어 보려고 아무리 노력해 봐도, 그때만 잠깐 좋고 끝나고 나면 더 센 자극을 찾고, 다른 것에 집착하게 되죠. 한 사람이나 한 물건에 만족을 얻지 못하고 계속 다른 것을 찾아다녀요. 왜 그럴까요? 그 마음의 자리에 진정으로 채워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없는 그 마음, 그 자리에 다른 것들을 아무리 집어넣어도 절대로 만족을 얻을 수 없어요. 우리가 불행한 것은 하나님 없이 다른 것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중요한 질문: 여자는 예수님이 선지자이심을 알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봤어요.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만 예배해야 한다고 하고, 우리는 이 그리심 산에서 예배해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 거예요?" 즉,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냐는 질문이었죠.
예수님의 대답: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배운 대답을 해 주셨어요.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사람들은 특정 장소(성전이나 교회)에 가야만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세요. 어느 장소에 있든지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우리의 상태'가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우리가 펜데믹 때문에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시간이 있었죠? 그렇다고 해서 예배를 못 드리는 게 아니에요. 우리 친구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성령과 진리로 예배하게 된다면 진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어요. 반대로, 아무리 이 교회 장소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배 드린 게 아니라고 하셨어요
3.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우리의 노력이나 능력, 헌금 액수로 받아주시는 것이 아니라,
1) 성령님 안에서 예배해야 해요: "성령님, 도와주세요!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성령님을 의지하는 거예요. 내가 하나님에게서 무엇인가를 얻어 내려는 욕망을 내려놓고, 내 방법을 내려 놓고 성령님께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2) 예수님 안에서 예배해야 해요: 나는 나의 어떤 선행과 노력으로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죄인이었어요! 다른 어떤 것(남편이든, 내게 만족감을 줄수 있는 무엇이든)으로도 내 마음을 채울 수 없었는데,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살아나셨다는 믿음 안에서 예배하는 거에요!
비록 우리가 헌금을 드릴 돈이 없거나, 멋진 옷을 입지 못했거나, 급하게 와서 준비가 안 되었더라도,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 친구들의 예배를 가장 기쁘게 받아주세요! 나이가 어려도 괜찮아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셔서 예수님까지 주셨는지, 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하길 바라요. 누군가 시켜서, 혹은 내가 원하는 게 있어서 예배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의 예배 생활은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 우리의 삶의 방식도 변화되어야 해요.
1) 찬양: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거예요.
2) 말씀 듣기: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는 거예요.
3) 기도: 내 모든 형편과 어려움을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거예요.
4) 헌금: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들을 드리는 거예요.
5) 삶의 변화: 예배는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장소에 상관없이, 일주일 내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며 현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해야 해요.
사마리아 여인도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이 진짜 메시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부끄러워서 숨어 지냈던 과거를 버리고, 동네로 뛰어 들어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리는 사람이 되었어요. 삶이 변화된 거죠.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 안에서 참되게 예배하여 삶이 변화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알겠죠?
이 글은 제 2021년 설교를 Notebooklm으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https://notebooklm.google.com/
유튜브 제 채널에 공개한 것 입니다. ^^(구글 AI Notebooklm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https://youtu.be/XDljm47ju-k
'아동부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도: 주기도문(누가복음 11:1-13) (86) | 2025.11.06 |
|---|---|
| 찬양(시편 150:1-6; 이사야 43:21) (92) | 2025.11.05 |
| 여호와 삼마: 거기 계신 하나님(에스겔 48장 35절) (77) | 2025.11.03 |
| 하나님이신 예수님(요한복음) (69) | 2025.11.02 |
| 가데스 바네아의 반역: 12정탐꾼(민수기 13-14장; 신명기 1:21-22) (70) | 2025.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