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지으신 최초의 옷, 가죽옷(창세기 3장)
우리 친구들은 어떤 옷을 입고 싶어요? 옷이라는 건 때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기도 하고,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서 내 행동이 달라지기도 해요. 내가 만약에 운동복을 입고 왔으면 어떨까요? 운동하는 사람 같겠죠. 제가 앞에 설교를 하러 왔는데 운동복을 입고 오면 될까요? 태권도 할 때 양복 입고 하면 될까요? 오늘 하나님 말씀에 보니까 어떤 옷이 나와요? 어떤 옷인지 알아볼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 3장 21절).
하나님께서 왜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해서 가죽옷을 지어 입혀야 했을까요? 원래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어요. 부끄러움을 느껴서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 몸을 가렸거든요. 나뭇잎은 오래가나요? 금방 시들고 찢어지죠. 창피하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주신 거예요. 가죽옷은 잘 떨어지나요? 튼튼하니 몸을 잘 가려줄 수 있겠죠. 이 가죽옷에는 어떤 중요한 일들이 담겨 있을까요? 이제 말씀을 통해 알아볼 거예요.
1. 에덴 동산의 약속과 선악과의 의미(하나님과 같은 존재, 그러나 하나님은 아닌 사람)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것을 만드시고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보시기에 좋았다, 심히 좋았더라" 하지만 이 세상을 보니까 심히 좋기만 한 것 같아요? 문제가 많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죠? 그 이유를 알아볼 거예요.
하나님은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셨어요. 무엇으로 만드셨다고 했나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죠. 그러다 보니까 거의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이 아니에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대리자로 이 땅을 통치하도록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장 26-28) 맞아요!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땅을 다스리도록 통치권을 사람에게 양도하신 거에요! 그것은 놀라운 특권이며 또한 큰 책임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에덴 동산이라는 특별한 장소를 준비하셨어요. 에덴 동산에는 강도 있고, 각종 먹기 좋고 아름다운 열매도 있고, 순금, 진주, 호마노 같은 보석들로 가득한,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었죠.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어요.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 동산에 두시고 경작하며 지키게 하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명령하셨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장 16-17절).
먹을 수 있는 건 얼만큼이었어요? 다 먹을 수 있었는데 딱 하나만 먹지 말라고 하셨죠. 그게 바로 선악과예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하나님은 선과 악의 기준, 즉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기준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거예요. "너희 마음대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 선과 악의 기준은 니가 갖는 게 아니야. 그건 하나님께 있는 거야".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려고 하나요? 선악을 자기가 결정하려고 해요. 도둑에게 도둑질하는 것은 자기한테 좋은 일이니까 가져오죠. 자기한테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친구를 미워하고 부모님 말씀 안 듣는 것도 마찬가지죠. “나는 그렇게 하기 싫으니까, 난 내 멋대로 할 거야”. 이렇게 자기에게 선과 악의 기준이 있어면 세상이 엉망진창이 돼버리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고 주신 것이 아니에요. 선악과를 볼 때마다 ‘아, 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어야 되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을 받고 책임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함이었어요.
2. 유혹과 불순종, 그리고 죄의 결과
아담에게 말씀을 전해 들었던 하와에게 어느 날 누가 찾아왔나요? 성경에는 뱀이라고 기록되어 있죠. 뱀은 하와에게 이야기했어요.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세기 3장 1절).
하나님은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뱀은 뭐라고 물었어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했냐고 물었어요!
하와는 뱀에게 대답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과 어떻게 달라졌나요? 하와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는 말을 더했고, “반드시 죽으리라”가 아니라 “죽을까 하노라”고 말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아담이 제대로 전하지 못했을 수도 있죠.
뱀은 바로 이렇게 말했어요.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세기 3장 4-5절).
"야, 절대 안 죽어! 하나님이 너희가 하나님처럼 될까 봐 못 먹게 한 거야! 선과 악의 기준을 왜 하나님만 가져야해? 너희가 선과악의 기준을 정하면서 하나님이 돼봐!". 뱀은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로 뒤집어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 거예요.
우리 친구들은 누가 가장 사랑하는 분인가요? 엄마, 아빠죠.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하니까 때로는 '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도 있죠. 그 말을 들으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 나빠요. 하지만 엄마 아빠가 왜 그 말을 하는 거예요? 사랑하니까, 우리 친구들이 잘 되게 하려고 옳은 길을 가도록 하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에게 무엇인가 얻어내려고 하는 사람들은 하지 말라는 말 대신에 "다 해! 괜찮아!" 하면서 친구들의 호기심을 사죠. 뱀이 지금 똑같은 일을 하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때로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들이 "나를 힘들게 하려고 그러나?", "내가 행복해지길 원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예요. 하지만 기억해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것을요.
하와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모든 공급을 잊어버리고, 지금 나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뱀의 말에 속아 넘어갔어요. 그리고 옆에는 누가 있었을까요? 성경에는 "너희가"라고 했으니, 아담도 그 옆에 같이 있었다는 거예요. 아담은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하와가 먹고 주니까 자기도 홀랑 먹어버렸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뱀의 말을 더 믿어 버린 거예요.
그들이 선악과를 먹으니까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벌거벗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수치스러워 하나님께서 오시는 소리가 들리니까 무서워서 숨어 버렸죠. 이렇게 죄가 인류에게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로마서 5장 12절).
이 불순종의 결과, 이 땅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결국 우리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3. 핑계와 심판, 그리고 구원의 약속(가죽옷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
하나님은 숨어 있는 아담에게 물으셨어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은 벌거벗은 걸 알고 무서워서 숨었다고 말했죠. 하나님께서 왜 죄를 지었냐고 물으시자, 아담은 책임을 돌렸어요. 첫 번째는 하나님께(하나님이 주신 저 여자 때문에), 두 번째는 저 여자(하와)에게. 하와도 뱀이 꾀어서 먹게 되었다며 뱀에게 책임을 돌렸죠. 창세기 2장에서 하와를 보았을 때는 "내 뼈중의 뼈요 내 살중의 살"이라며 "너는 곧 나야!" 라는 고백이 "저 여자!"라는 속칭으로 바뀌었어요!
이것이 죄를 짓고 자기 마음대로 선과 악의 기준을 선택해버린 사람이 갖게 된 결과예요.
하나님은 그들의 죄에 대한 결과를 선포하셨어요. 뱀에게는 평생 배로 기어 다니며 흙을 먹고 살 것이라고. 하와에게는 임신하고 아기를 낳는 고통이 심하게 될 것이라고. 아담에게는 땀 흘려야만 먹고 살 수 있도록 땅이 더 이상 좋은 것을 스스로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죠. 또한 땅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사람에게 양도했는데 그 사람이 타락함으로 땅도 같이 저주를 받게 되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은 완전히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분명히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당장 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죽음의 의미는 또 한 가지가 있어요. 나무가 가지에서 꺾이면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끊어지는 순간 어떻게 된 거예요? 죽은 것과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로 생명의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깨져 버림으로 죽음이 시작되었고, 죽음을 살아가고 있는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어요.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세기 3장 15절).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바로 예수님에 대한 최초의 복음이었어요.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구원하려고,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죠.
그리고 에덴에서 쫓겨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어요. 가죽을 얻으려면 무엇을 잡아야 했나요? 동물을 잡아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동물의 희생을 통해 사람들의 수치와 창피함을 다 가려주신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범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시고 돌보고 싶어 하셨던 것처럼, 지금도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기 위해 그분의 아들 예수님까지 이 땅에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우리의 모든 수치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모든 수치를 자신의 몸으로 당하시며 사형수들이 달리는 십자가에 매달리셨어요!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피주물인 인간의 손에 죽임당하셨어요!
이 가죽 옷은 단순히 옷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
인간은 하나님이 모든 통치권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자신의 한계를 알도록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주셨지만 뱀의 유혹에 넘어가 그 하나님을 의심하고 반역하고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기고 죄와 사망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사랑을 잊지 않으시고, 동물의 희생을 통한 가죽옷으로 수치를 덮어주셨으며,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을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선과 악의 기준은 내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을 기억하고,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보내주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021년 설교를 Notebooklm으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https://notebooklm.google.com/
유튜브 제 채널에 공개한 것 입니다. ^^(구글 AI Notebooklm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https://youtu.be/Ab4gXdIe7IA
'아동부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선순위(마태복음 6장 19-34절) (160) | 2025.10.01 |
|---|---|
| 친구 되신 예수님(누가복음 19장 1-10절) (199) | 2025.09.30 |
| 진노의 잔, 기도로 받기(누가복음 22장 39-46절) (227) | 2025.09.29 |
| 가장 높은 자리!(마태복음 3장 13-17절) (154) | 2025.09.28 |
| 나의 가치(시편 139:13-18) (188)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