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설교

겸손의 왕(누가복음 19장 28-40절)

데크레센도 2025. 10. 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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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왕(누가복음 19장 28-40절)
 종려 주일은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마을로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라고 외쳤던 그 장면을 기념하는 날이죠. 이 종려 주일이 지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는 주간, 바로 고난 주간이 시작돼요. 우리는 이 한 주간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랑을 다 함께 묵상했으면 좋겠어요.

성구암송: 누가복음 19장 38절
 정조대왕의 화성 행궁으로 행차하는 그림(화성능행도): 왕의 행차하는 행렬인데, 정조대왕이 화성행궁으로 행차하는 모습이에요. 왕들이 행차할 때는요, 자기 위엄을 나타내려고 앞에서 군악대도 가고 나팔도 불고, 길을 가면서 백성들 스스로가 존경스러운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막 조성해요. 이런 압도적인 행차를 통해 분위기를 만들어 찬양하게 만들지만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분은, 그런 음악이 없어도, 멋진 악기가 없어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냥 찬양을드렸던 분이 있었어요. 그분이 누굴까요?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누가복음 19장 38절)
 여기서 "찬송"한다는 것은 높은 사람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그분이 어떤 이름으로 오신데요? 주의 이름으로 오신데요. 여기서 주는 누구의 이름을 말하는 걸까요? 하나님의 이름을 말하는 거예요. 즉, 그분이 누구라는 거예요?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분은 뭐라구요? 이래요. 이분은 만왕의 왕이세요. 온 우주를 다스리는 왕이시죠. 저하고는 비교되지 않는 분이에요. 온 우주에 비하면 지구는 먼지 만큼도 안 되는 너무나 작은 존재인데, 예수님은 그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분이에요.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세요.

1. 구약 성경의 성취: 겸손한 왕
 만약에 이 도시에 대통령이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경찰들과 경호원들이 줄을 서서 신호도 다 바꿔 가지고 알아서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죠. 이런 대통령을 만나기는 쉬워요, 어려워요? 어려워요. 그런데 이렇게 오는 대통령도 있어요.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서민들과 함께 농사도 지으면서 살아왔던 분처럼요. 이런 대통령은 만나기 쉽겠죠. 예수님은 하나님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기 위엄을 내려놓고 사람이 되셔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시기를 원하셨던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는 그분은 세리와 창기와 죄인들의 친구로다 라고 놀리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해요! 그런데 예수님은 이제 드디어 왕이 되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셨어요. 그런데 이 왕은 그냥 보통의 왕처럼 자기 힘과 능력을 자랑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들을 섬기시려고 오신 왕이셨어요. 보통 왕들이 도성으로 들어갈 때는 뭘 타고 들어간다고 했어요? 말을 타고 정복자의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데 예수님은 뭘 타고 가셨어요? 나귀 새끼였어요. 보통 대통령은 총알도 뚫리지 않는 방탄 자동차를 타야 하는데, 자전거를 타고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웃기겠죠? 사람들이 비아냥거릴 수도 있을 거예요. 그처럼 예수님도 나귀를 타고 들어가셨어요. 큰 백마를 타고 멋지게 들어와야 하는데, 제자들에게 나귀를 끌고 오라고 하신 거예요.
 그 나귀는 예수님 것도 아니었고, 누군가에게 빌린 것이었어요. 제자들에게 "주가 쓰시겠다"라고 이야기하면 된다고 하셨죠. 그리고 그 나귀는 사람을 한 번도 태워 보지 않은 새끼 나귀였어요. 보통 우리 친구들, 말이든 나귀든 처음 사람이 타려고 하면 어떻게 돼요? 거부하거나 반항을 하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나귀에게 타려고 하시니까 나귀가 어떻게 했을까요? 가만히 있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나귀도 예수님이 누군 줄 알았던 거예요! 만왕의 왕이신 걸 아니까 자기 등을 빌려주고 예수님을 태우게 했던 거죠.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에게서 어떤 모습을 기대했을까요? 구약 성경의 예언들을 종합해 보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왕이 오시면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며, 이스라엘을 가장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 나라가 독립해서 세계 최대 강국이 되는 것이 꿈이었죠. 그래서 다윗과 같은 왕, 힘 있고 능력 있는 왕이 오실 거라 기대했어요. 그런데 예수께서 뭘 타고 왔다고요? 초라한 새끼 나귀를 타고 오셨어요.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구약성경)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스가랴 9장 9절)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성취하시고, 자신이 힘을 보여주는 정복자가 아니라,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나는 공의를 베풀려고 왔어, 나는 겸손한 왕이야" 이것을 보여주기 위해 나귀를 타고 오신 거예요.

2. 어린이들의 찬양은 온전한 찬양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 받으시옵소서"라고 노래했어요. 여기서 "호산나"는 "지금 우리를 구원해 주세요"라는 뜻이에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다음날, 성전에 들어가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는데, 그때도 아이들이 와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떠들고 다녔어요.(마태복음 21장 12-17절) 그러자 누가 뭐라고 했을까요? 성전에 있는 어른들, 바리새인들, 대제사장들이 예수님께 말했어요.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시끄럽게 떠드니까 조용히 시키라는 거죠.
 그때 예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9장 40절)
 무슨 말이에요? 이 사람들이 찬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옳은 일이야. 만약 이 사람들이 찬양하지 않는다면, 돌들이라도 일어나서 나를 찬양할 거야! 어린이들이 찬양했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마태복음 21장 16절)
 아이들이 찬양하는 것만큼 온전한 찬양, 진짜 찬양은 없다고 예수님께서는 인정해주고 계신 거예요.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거나, 얻을 이익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있는 그대로 그 존재로서 찬양하는 거에요!

3. 배신을 아시면서도 찬양 받으신 왕
 하지만 사실은, 이렇게 예수님을 환영하고 찬양했던 사람들이 5일 후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저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라고 외치는 사람들로 바뀌게 되죠. 왜 이렇게 변해 버렸을까요? 자기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에요. 자기들은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정복하고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들어 줄 줄 알았는데, 힘없는 죄인의 모습으로 서 있으니까 실망해 버린 거죠. 예수님은 이들이 5일 후에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아셨을까요, 모르셨을까요? 다 아셨어요. 만약 우리 나를 배신할 사람들이 지금 나를 존경한다고 하고 노래하고 찬양한다고 한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조용히 해! 너희들 다 배신할 것들이 말이 많아! 무슨 찬양이야!"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렇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면서도 그들이 찬양하는 것을 기쁘게 받아 주셨어요. 내가 안다고 잘난 척하고 누군가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지금 있는 그 상태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주신 거예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겸손이에요.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된 길을 계속 고집하며 살아가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우리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어요. 왕으로 등극하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에 오셨지만, 그 왕이 되는 방법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는 방법을 선택하시기 위해서 입성하신 거였어요. 예수님은 죄가 없는데, 왜 죽은 걸까요? 누군가의 죄를 대신 벌 받기 위해서 죽으신 거예요. 그 십자가가 바로 우리를 사랑하고 용서하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4.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을 기억하세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시기 위해서, 진짜 왕이 되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하지만 예수님은 죽는 것으로 끝난 게 아니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지금 천국에서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계세요. 그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지만,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우리 친구들에게 다가가시기 위해서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오신 분이에요. 예수님은 여러분의 모든 찬양을 받을만 하신 분이세요. 우리 친구들이 이 예수님을 기억한다면, 내가 뭔가를 안다고 해서, 내가 조금 더 뛰어나다고 해서, 다른 친구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면 안 돼요. 다른 친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주고 인정해 주는 겸손한 친구들이 되어야 해요. 우리는 예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해요. 그분은 평화의 왕이며 구원의 왕으로 오셨어요.

 아직까지 그 예수님을 마음속에 주인으로 모시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면,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우리의 왕, 우리의 주인으로 모셔들이세요. 그렇게 하기 원하는 친구는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왕으로 모셔 드려요. 이제는 내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라고 고백하면 되요!
이 글은 제 2021년 설교를  Notebooklm으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https://notebooklm.google.com/

유튜브 제 채널에 공개한 것 입니다. ^^(구글 AI Notebooklm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https://youtu.be/itVUXL92vdo




https://youtu.be/AOAR71rBr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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